“아이브 롤라팔루자 장악”…글로벌 환호 속 밀리언셀러→8월 컴백 변신 예고
반짝이는 무대 위 아이브는 세계적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강렬한 자신감을 쏟아냈다. 퍼펙트 올킬 음원 성적과 밀리언셀러라는 기록을 쌓아 올린 후, 오랜만에 전해진 국내 컴백 소식은 아이브만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음악성과 대중성이 공존하는 거침없는 행보 위에서 아이브의 다음 이야기가 열릴 준비가 되고 있다.
아이브는 약 7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8월 말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엠파시’로 역대급 초동 판매량 104만 장을 기록했던 아이브는 5연속 밀리언셀러 고지에 오르며 국내 가요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선공개곡 ‘레블 하트’의 경우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쓰는 퍼펙트 올킬은 물론, 음악방송 트로피 15관왕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아이브는 ‘레블 하트’를 통해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0주 연속 진입, 2025년 상반기 최고의 K팝 곡 25선 선정 등 글로벌 음악계의 찬사를 받았다. 걸그룹 최초로 2년 연속 3개 도시 ‘롤라팔루자’ 메인 무대를 밟으며 현지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퍼포먼스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아이브 특유의 무대 장악력으로 더욱 빛났다. 무대를 가득 채우며 쏟아진 환호는 “믿고 듣는 K-페퍼”라는 수식어를 남기기도 했다.
아이브의 음악이 전하는 메시지는 진정한 사랑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는 확신에서 나온다. 자기애와 주체적 자신감, 그리고 이를 타인과 나누며 공감하는 작은 울림까지, 아이브는 매번 새로움을 담은 콘셉트와 음악성으로 대중의 기대를 뛰어넘는 변신을 선보였다. 도전과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 팀만의 정체성은 성장의 기록으로 남았고, 이번 여름 역시 또 한 번 우리의 예상을 넘는 무대가 예고된다.
변화를 멈추지 않는 아이브에게 음악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8월 말로 예정된 새 앨범이 어떤 메시지로 가득 찰지, 그리고 무대 위 현장감 넘치는 에너지와 퍼포먼스가 어떤 감동을 초래할지 뜨거운 관심이 이어진다. 아이브는 오는 30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1차전에서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도 예고했으며, 본격적인 컴백은 8월 말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