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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울산 5분 매진 신화”…불꽃 파이터즈, 시즌 3연속 만원→경쟁 치열한 직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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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울산 5분 매진 신화”…불꽃 파이터즈, 시즌 3연속 만원→경쟁 치열한 직관 현장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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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한여름 울산을 달군 ‘불꽃야구’ 직관 티켓이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도시는 다시 한 번 야구 열기로 가득찼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불꽃 파이터즈가 2025 시즌 들어 3연속 직관 매진을 기록해 팬들의 사랑을 입증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울 관객들의 기대와 설렘은 곧이어 펼쳐질 명승부의 전운을 더욱 이미하게 한다.

 

이번 울산 문수 야구장은 7월 릴레이 직관 첫 무대로, 불꽃 파이터즈와 강원 지역의 전통 강호 강릉고등학교가 정면 대결을 펼친다. 강릉고는 최근 수년간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저력의 고교야구 강팀으로, 불꽃 파이터즈와의 만남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박용택, 송승준, 이택근, 정성훈 등 야구 인생의 산증인과 신예 영건들이 김성근 감독의 지휘 아래 빈틈없는 전력을 구축한 불꽃 파이터즈는 시즌 6경기 전승, 100% 승률을 자랑하며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출처=스튜디오C1
출처=스튜디오C1

이날로 3연속 직관 매진 성적표를 쓴 불꽃 파이터즈의 투혼에 현장 관객의 함성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올여름 불꽃 파이터즈는 울산을 시작으로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동아대학교, 27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독립리그 대표팀과 릴레이 맞대결을 이어간다. 경기마다 빠르게 마감되는 직관 티켓은 불꽃 파이터즈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한편, 야구 예능의 판도 변화도 주목받는다. 스튜디오C1과 제작을 둘러싼 갈등을 겪고 있는 JTBC 측이 ‘불꽃야구’의 전신 프로그램인 ‘최강야구’의 재출범을 예고하며, 이종범 감독과 김태균, 윤석민, 이대형, 나지완 등 레전드 출신 선수들이 새 시즌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해당 시즌은 9월 시청자들을 찾는다.

 

뜨거운 직관 열기와 전설들의 귀환, 올여름 ‘불꽃야구’와 ‘최강야구’의 뜨거운 대결 구도는 엔터테인먼트 팬들에게 또 한 번 짜릿한 기억을 남길 전망이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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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파이터즈#불꽃야구#강릉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