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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빈, 시간의 궤적에서 첫걸음”…내 이름은 주연→새 시대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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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빈, 시간의 궤적에서 첫걸음”…내 이름은 주연→새 시대 기대감 폭발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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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을 향해 조심스레 내디딘 신우빈의 발걸음이 드디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우빈은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선 위에 섰고, 영화 ‘내 이름은’ 주연으로서 첫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 낯설지만 당당한 눈빛과 무한한 열정, 이제 막 싹튼 가능성을 품에 안은 신우빈의 모습은 업계와 관객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번 계약과 함께 신우빈에 대한 기대감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우빈은 준비된 원석이며, 신선한 마스크와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지녔다.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처럼 굳건한 지원 아래 신우빈은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선언했다.

“성장이라는 이름의 시작”…신우빈·사람엔터, ‘내 이름은’ 주연→기대감 쏠린 행보
“성장이라는 이름의 시작”…신우빈·사람엔터, ‘내 이름은’ 주연→기대감 쏠린 행보

신우빈이 첫 주연을 맡게 된 ‘내 이름은’은 사회의 굴곡진 역사를 지닌 제주 4·3, 1980년대 민주화운동, 1998년 IMF의 흔들림 그리고 2025년의 희망과 미래에 이르기까지, 시간과 세대를 넘나드는 깊은 서사로 그려진다. 신우빈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는 ‘영옥’ 역을 맡아 폭넓은 감정선을 스크린 위에 새기게 된다. 명품 연기자로 꼽히는 염혜란 역시 주연 ‘정순’ 역을 맡아, 두 배우가 완성할 특별한 호흡에 큰 관심이 쏠린다.

 

특히 신우빈의 경우, 새롭게 시작되는 배우 인생의 문을 여는 작품인 만큼, 그가 선보일 새로운 매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에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보인다. 단단한 매니지먼트 체계 안에서 성장해갈 신우빈의 여정이 업계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날카로운 기대가 감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곳에서 한 발 내디딜 때의 떨림, 그리고 스스로에게 던지는 첫 질문이 깃든 얼굴. 신우빈은 사람엔터테인먼트라는 든든한 이름과 함께 이제 진짜 배우의 길목에 섰다. 익숙함보다 진정성, 수많은 가능성 위에 올려진 시간의 무게를 자신의 색으로 채워갈 신우빈의 영화적 첫 장이 이제 막 펼쳐지기 시작한 것이다.

 

영화 ‘내 이름은’은 4월 3일 크랭크인 해 2026년 제주 4·3 주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우빈이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할 스크린 데뷔에 쏠리는 대중의 기대 속에서, 깊은 울림과 새로운 성장의 시간을 예고하고 있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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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빈#내이름은#사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