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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우 10% 급등”…외국인 매도 속 상승세 마감
경제

“신풍제약우 10% 급등”…외국인 매도 속 상승세 마감

문수빈 기자
입력

6월 30일 신풍제약우 주가가 전일보다 10.15% 오른 3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3,450원 상승한 것으로, 최근 투자심리 회복세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진 가운데, 개인 투자자 매수세가 주가 지지에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신풍제약우는 시가 40,75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35,000원까지 떨어졌다가 40,750원까지 올랐다. 등락을 거듭한 뒤 상승폭을 일부 지키며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73,355주로, 시장 평균 대비 다소 적은 수준이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824억 원을 기록하며, PER은 공시되지 않았다.

출처=신풍제약
출처=신풍제약

투자자별 매매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391주를 순매도했다. 기관 투자자의 거래는 없었다. 이날 기준 외국인 보유율은 0.09%이다.

 

전문가들은 개별 재료 없는 종목 중심의 단기 수급에 기댄 변동성이 일정 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여타 증권사에서는 “거래량이 낮은 가운데 외국인 중심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단기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장중 저점과 고점 간 변동폭이 컸던 점도, 투자자의 주의가 요구된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시장에서는 다음 분기 신풍제약우 실적 및 수급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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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우#외국인#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