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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의 집념, 사무실 가득한 떨림”…첫 런칭 솔직 고백→팬들 설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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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의 집념, 사무실 가득한 떨림”…첫 런칭 솔직 고백→팬들 설렘 확산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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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오후, 김효진의 차분한 얼굴에는 스스로를 다잡는 진지함이 깊게 번져 있었다. 사무실에 앉아 책상 위 하나하나의 도구를 손에 쥐는 순간마다 설렘과 신중함이 교차했다. 완벽을 향해 스스로를 몰아가며, 눈길 닿는 작은 물건들 사이로 새로운 변화가 서서히 피어오르고 있었다.

 

사진 속 김효진은 화이트 톤의 반소매 티셔츠와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긴 흑발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맑을 대로 맑은 피부, 차분하게 정돈된 공간에 펼쳐진 쿠션 팩트, 시향지, 관련 서류는 신제품 출시를 앞둔 치열한 고민의 흔적이었다. 손끝에 닿은 미세한 떨림까지 한 장면에 녹아들며, 오랜 준비 끝에 오롯이 빚어진 작은 결심의 무게가 전해졌다. 완성되고 싶은 욕심과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책임감이 사진 구석구석마다 흐른다.

아나운서 김효진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김효진 인스타그램

김효진은 “방송 외, 요즘 근황 처음이라 무조건 더 꼼꼼하게! 더 더 완벽해야 해! 라는 마음가짐으로 만드느라, 원래 예정되었던 런칭 일정보다 미뤄질 것 같지만, 대신 기초제품, 쿠션 제품력은 쑥쑥 올라가는 중… 넘 설레여요..”라는 솔직한 고백을 남겼다. 미뤄진 일정 안에서도 자신을 단단히 다잡으며, 완성도의 정점에 닿기 위한 내면적 성장의 과정을 드러냈다. 방송을 넘어 첫 도전에 임하는 치열함, 그리고 그 과정에서 피어나는 고요한 떨림은 팬들과의 소통 속에 설렘으로 확장됐다.

 

팬들은 “완벽을 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새로운 쓰임의 순간을 함께 기다리겠다”, “오래도록 꼼꼼하게 만들어 주세요” 등의 메시지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분야를 넘어 새로운 영역에서 또 하나의 출발 선상에 선 김효진의 진지한 눈빛은 올가을, 또 다른 도약을 예고한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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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