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함, 오르카뮤직에서 깨어난다”…거침없는 비주얼 성장→음악 인생 새물결 예고

부드러운 표정과 담백한 눈빛이 교차한 이지함의 새로운 프로필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룹 에이스의 메인보컬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켰던 이지함은 법적 개명 이후 더욱 또렷해진 음악적 자아를 품고, 오르카뮤직과의 전속계약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도약을 준비한다. 자연스러운 흑발과 흰 셔츠, 청바지로 소년에서 남자로 깊어지고 달라진 분위기를 구현하며 이지함의 서사는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공개된 프로필 이미지 속 이지함은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진솔하고 자신감 가득한 표정으로 시선을 끈다. 기타를 든 모습, 헤드폰을 낀 채 음악에 몰입한 장면 등 음악에 녹아든 일상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진취적인 행보를 암시한다. 소속사 오르카뮤직 역시 “다재다능한 이지함의 재능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펼쳐질 폭넓은 음악과 활동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지함은 2013년 Mnet ‘슈퍼스타K5’에서 TOP10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가능성을 입증했고, 2017년 같은 방송사의 ‘너의 목소리가 보여4’ 갓세븐 편 ‘갓2’로 출연해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흔들림 없는 가창력, 감미로운 음색, 비주얼, 퍼포먼스 모두 놓치지 않으며 그룹 에이스의 중심을 지켜온 이지함의 저력은 법적 개명을 통해 더욱 단단해졌다.

오르카뮤직 산하에 최근 Mnet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비디유(B.D.U)가 함께 소속돼 있다는 점 역시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앞으로 이지함이 선보일 음악적 스펙트럼 확대와 한층 깊어진 내면의 변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에이스 시절부터 탄탄하게 성장한 실력과 성숙해진 비주얼을 무기로, 이지함은 오르카뮤직에서 완전히 새로운 음악 인생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