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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십오야 휴식기 선언”…나영석PD, 사라진 빈자리→돌아올 대작 예고에 긴장감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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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쁘게 달려온 채널십오야가 잠시 멈춘다. 채널십오야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나영석PD와 제작진은 한 달간의 리프레쉬 기간을 선언하며, 구독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차분히 전해진 안내문에는 몇 해 동안 쉼 없이 발걸음을 내딛었던 창작진의 솔직한 숨 고르기가 담겼다.
특히 구독자들을 향해 “더 알차고 신선한 콘텐츠로 돌아오겠다”는 진심이 깃든 인사와 함께, 다가올 가을을 마음껏 누리며 건강하게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713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십오야는 지난 2019년 개설 이후 꾸준한 돌풍과 유쾌함으로 온라인을 달궜다.

휴식기 선언과 동시에 채널십오야는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 달의 공백 이후 ‘출장십오야’, ‘콩콩??’, ‘맛따라 멋따라 대명이따라’, ‘박병은의 나는 일반인이다’, ‘채널십오야 라이부’, ‘와글와글’ 등 다채로운 콘텐츠 공개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영석PD 특유의 유머와 기획력이 응축된 채널십오야만의 세계는 잠시 멈추지만, 팬들의 아쉬움과 설렘은 더욱 짙어진다.
채널십오야는 공식 유튜브에서 매주 새로운 형태의 라이브를 비롯해 ‘나영석의 나불나불’, ‘출장십오야’, ‘박병은의 나는 일반인이다’ 등 다양한 시리즈로 시청자와 깊은 호흡을 이어왔다. 그만큼 한 달의 공백이 다진 기대는 더욱 큰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채널십오야의 휴식기는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이후 신작들은 순차적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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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십오야#나영석pd#출장십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