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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나이 첫사랑 서사 폭발”…이동욱·이성경, 상처 감싸안은 재회→시청자 심장 두드린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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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스틸컷과 장면에서는 박석철이 친구들에게 강미영과의 재회를 자랑하며 소년 같은 웃음을 보인 반면, 강미영은 잠든 밤에도 시를 곱씹으며 풋풋한 감정을 곱게 간직하는 모습이었다. 늦은 밤 전화 한 통조차 설레임으로 물들였고, 서로를 다시 마주한 순간마다 자연스럽게 어깨에 기대게 되는 두 사람의 진심이 잔잔한 파동처럼 전달됐다.
특히 박석철이 건넨 따뜻한 위로는 강미영에게 다시 노래하고 싶은 용기를 선사했다. 오랜 두려움을 딛고, 무대 위로 나서는 강미영의 뒤를 변함없이 지켜주는 박석철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반면, 강미영이 박석철의 지난 고통을 알게 된 순간, 죄스러움에 잠긴 채 앞으로 풀어나갈 감정과 관계에 대한 성찰 역시 섬세하게 그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두 사람의 “서로가 서로의 유일한 구원”이라는 평가와 함께, 과거의 아픔과 재회의 설렘이 더욱 아름답게 어우러진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시청자들은 착한 사나이가 보여주는 한층 진폭 넓어진 감정선을 예감하며, 로맨스의 다음 전개에 강한 기대를 드러냈다.
박석철과 강미영이 각자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며 진짜 사랑에 닿을지 호기심을 더하는 가운데, 착한 사나이 5회와 6회는 1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2회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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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사나이#이동욱#이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