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약물 운전 논란 속 독설”…소름 돋는 한마디에 시선 집중→구독이 공황장애 해답인가

영롱한 조명 아래에서 시작된 유튜브 ‘갓경규’의 새로운 영상이 시청자에게 또 다른 충격과 여운을 남겼다. 이번 영상에서 이경규는 신점, 사주, 타로를 차례로 만나며 자신의 운명에 대해 진지하게 마주했다. 얼굴에 농담을 머금은 듯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6월을 기점으로 운이 잠시 주춤할 것이라는 이야기에 잠깐의 침묵이 흘렀다. 반전의 순간은 이경규가 준비 중인 영화가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제시되며 표정에 희망이 번지는 찰나에 포착됐다.

최근 이경규는 약물 복용 상태에서의 운전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지난달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절도 의심을 받았고, 현장에서 실시된 약물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검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으며, 경찰 조사를 받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상황이다. 소속사는 이 사고가 공황장애약과 감기몸살약 복용 중에 병원 진료를 위해 이동하던 중 벌어진 일임을 설명하면서도, 신중했어야 했다고 인정했다.

영상을 마무리하던 순간, 제작진은 시청자 댓글 속 걱정 어린 시선을 이경규에게 전달했다. 이에 이경규는 특유의 돌직구를 던졌다. “이 세상에서 제일 하지 말아야 할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라며, 팬들의 우려에 무게를 두기보다는 오히려 구독과 조회수로 응원을 전해달라는 농담을 남겼다. 특히 그는 “공황장애네는 구독이 최고다”라며 심경을 유쾌하게 드러냈다.

유튜브 ‘갓경규’ 영상은 이경규의 논란과 속내, 그리고 위트까지 아우르는 방송으로, 보기 드문 진솔함과 매력을 동시에 전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갓경규’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