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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포레스텔라 완전체 하모니”…고우림 효과 실감→무대 뒤집은 감동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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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포레스텔라 완전체 하모니”…고우림 효과 실감→무대 뒤집은 감동의 순간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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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무대를 밝힌 이찬원의 입담과 포레스텔라의 완전체 노래가 '불후의 명곡'을 가득 채웠다. 그 속에서 고우림의 존재감이 빚어낸 변화와 진한 팀워크가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한 목소리로 환호하며, 영원히 기억될 밤을 맞이하게 됐다.

 

KBS 2TV '불후의 명곡' 722회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에서는 오랜 시간 독보적 매력을 지닌 배우 이영애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며 자신만의 인생과 작품이 담긴 노래들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경민, 차지연·김다현, 육중완밴드, 포레스텔라, W24, STAYC 등 총 여섯 개 팀이 주인공 이영애의 빛나는 순간들을 음악과 무대로 재해석하며, 시청자의 추억과 감성을 자극했다.

'불후의 명곡' 이찬원 센스 만점 진행, 완전체로 돌아온 포레스텔라 조회수 폭발이 고우림 효과냐?
'불후의 명곡' 이찬원 센스 만점 진행, 완전체로 돌아온 포레스텔라 조회수 폭발이 고우림 효과냐?

특히 MC 이찬원의 유쾌한 진행은 여러 아티스트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무대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그는 과거 왕중왕전 무대에서 기록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포레스텔라의 이야기를 꺼내며, "지난 6월 왕중왕전에서 선보인 레이디 가가의 'Abracadabra' 무대는 완전체의 폭발적인 힘이 빛났던 순간"이라며 잠시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완전체로 컴백한 포레스텔라는 이번 경연에서 양희은의 '꽃병'을 선택하며, 화려함보다는 담백한 사중창의 진수를 선보였다. 네 명의 멤버들은 고우림의 전역으로 드디어 완벽하게 한자리에 모여, 깊고 맑은 하모니로 무대를 압도했다. 감성 어린 목소리가 한데 모였을 때, 관객석에서는 황홀함과 박수가 쉼 없이 이어졌다.

 

또한 이찬원은 무대 중간 "막내 고우림 씨가 있고 없고가 조회수에 영향을 주느냐"고 재치 있게 물으며 포레스텔라에게 특별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리더 조민규는 "우림 씨 덕분에 조회수 상승이 확실히 다르다"며 팀 내에서 고우림이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무대 위 존재감을 인정해 미소를 자아냈다.

 

결국 포레스텔라는 완전체 컴백 이후 압도적인 무대와 유연한 팀워크로 무패 신화를 이어가며,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들의 목소리와 이찬원의 따뜻한 진행이 어우러진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긴 여운을 남겼다.

 

화려한 무대와 따뜻한 스토리, 그리고 특별한 하모니로 감동을 전한 '불후의 명곡' 722회는 엔터테인먼트 팬들에게 또 하나의 명작으로 기록되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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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포레스텔라#고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