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성파워텍 20%대 급등”…장중 5,630원 거래, 거래대금 1,400억 원 돌파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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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이 10월 10일 장중 폭등 양상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 기준 보성파워텍은 5,630원에 거래돼 전일 종가(4,665원) 대비 20.69% 올랐다.
이날 시가는 4,700원으로 출발했으며, 고가는 5,780원, 저가는 4,680원을 나타냈다. 주가의 변동폭은 1,100원에 달했다. 거래량은 25,703,907주, 거래대금은 1,405억 5,800만 원을 기록했다.
보성파워텍의 시가총액은 2,766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310위에 올랐으며, 상장주식수는 49,129,824주에 달한다. 이 중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3,156,764주로, 외국인소진율은 6.43%로 집계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7.48배로, 동일 업종 PER인 37.42배와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동일 업종의 이날 등락률이 4.55% 상승에 그친 반면, 보성파워텍은 20%대 급등세를 보이며 두드러지는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가능성, 변동성 확대 등에 주목하면서도 동종 기업 대비 저평가 매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향후 지수와 업종 내 수급 변화, 실적 개선 여부 등이 추가적인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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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