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맥 장중 3,270원 돌파”…단기 거래량 증가에 주가 소폭 상승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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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주가가 7월 10일 장중 한때 3,270원을 기록하며 단기 강세 흐름을 보였다. 10일 12시 22분 기준 스맥은 3,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거래일(9일) 종가인 3,180원에 비해 10원(0.31%) 오른 것으로, 장 초반 시가 3,150원 이후 고점과 저점을 오가며 등락을 반복했다.
스맥은 이날 시가 3,150원으로 장을 시작해 장중 고가 3,270원, 저가 3,100원을 기록했다. 오전 11시 이후에는 3,150원 부근에서 거래가 이뤄지며 변동성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거래량은 1,357,689주, 거래대금은 4,323백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일 대비 거래량이 다소 늘어나면서 단기 수급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확대됐다.

투자자 사이에서는 최근 거래량 증가와 장중 변동 폭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장중 수급 변화와 시장 거래량 회복세가 단기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정 호재성 이슈나 대외적 이벤트가 부각된 상황은 아니지만, 단기 트레이딩 수요 중심의 등락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경우 수급 변동에 따라 주가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본다.
시장에서는 2분기 실적 발표와 글로벌 증시 흐름이 중소형주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향후 스맥 주가의 방향성은 단기 수급뿐 아니라 업황 회복 여부 등에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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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