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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붉은 머리로 파동”…‘Mess’ 티저 스며든 혼돈의 성장→귀환의 이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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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붉은 머리로 파동”…‘Mess’ 티저 스며든 혼돈의 성장→귀환의 이유 묻는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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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처럼 번져 든 레드 헤어가 대담함을 묻힌 장현승의 얼굴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새 싱글 ‘Mess’의 티저 속 장현승은 기존 이미지와는 상반된 강렬한 무드로 또 한 번 자신의 진화를 예고했다.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과 각을 세운 눈빛, 그리고 균열된 감정이 스치는 표정 사이로 깊고 진한 다크의 흐름이 화면을 매웠다.

 

특히 어둠 속에서 번지는 에러 화면과 흐트러진 키캡 등 독특한 시각적 장치는 ‘Mess’라는 곡의 혼란과 균열을 오롯이 비주얼로 옮겼다. 사진 한 컷, 장면 하나마다 날카로운 서사와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감정이 일렁이는 순간마다 장현승 특유의 몰입감이 닿고, 새로이 배치된 키워드들은 더욱 깊은 궁금증을 자극한다.

“장현승, 붉은 헤어의 변신”…‘Mess’ 티저 속 강렬 다크 무드→컴백 기대감 고조 / 엠플리파이
“장현승, 붉은 헤어의 변신”…‘Mess’ 티저 속 강렬 다크 무드→컴백 기대감 고조 / 엠플리파이

‘Mess’는 알앤비 소울 장르로, 헤어나지 못하는 혼돈과 감정의 교차점을 품고 있다. 장현승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한층 더 깊고 진정성 있는 음악을 완성했다. 지난 4월 싱글 ‘궤도(Orbit)’로 새로운 전개를 보여준 이후, 불과 두 달 만에 또 다른 변화를 선보인 셈이다. 이에 따라 팬들과 대중은 아티스트로서의 재도약을 예고하는 이번 컴백에 한층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티저만으로도 기대감이 고조된 만큼, 완곡 발표를 앞두고 리스너들은 그가 던질 메시지와 내면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장현승의 새로운 싱글 ‘Mess’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이며, 차별화된 감성과 직접 담아낸 내면의 서사가 다시 한 번 음악계의 화두가 될 전망이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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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mess#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