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가노이드사이언스 0.92% 상승 마감”…장중 하락 딛고 32,750원 회복
오승현 기자
입력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주가가 7월 29일 소폭 반등에 성공하며 32,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300원(0.92%) 오른 수치로, 장중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세를 극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시가 32,100원에서 출발해 초반 매도 우위에 밀려 한때 31,30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그러나 장중 점진적 매수세가 이어지며 주가는 서서히 회복해 한때 33,6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거래량은 115,135주, 거래대금은 약 37억 3,600만 원(3,736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단기 변동성 속에서 매매 전략을 다변화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코스닥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장중 저점 매수세가 두드러졌다”며 “중기 실적과 성장동력에 대한 기대감이 꾸준히 반영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변동성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전 거래일 기준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주가는 32,450원이었으며, 이번 반등으로 최근 2거래일간 하락세를 일부 만회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국내 제약·바이오 업종 실적 발표 등 남은 일정에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승현 기자
밴드
URL복사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가#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