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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연, 초가을 낯선 떨림 속으로”…문학주간 개막식 감동의 물결→여운에 젖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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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연, 초가을 낯선 떨림 속으로”…문학주간 개막식 감동의 물결→여운에 젖은 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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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초가을 저녁,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는 배우 옥자연 특유의 깊은 울림과 섬세한 기대감이 조용히 번졌다. 무대 아래에서 시작된 미묘한 떨림과 설렘은 무대 위에서 배우 옥자연의 눈빛을 통해 진한 여운으로 전해졌다. 검은색 민소매 상의와 단정한 헤어스타일, 곧은 두 손 위에 턱을 얹은 정면 응시 속에, 옥자연은 신뢰와 우아함, 그리고 자기만의 고요한 침착함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번 행사 사진에서는 배우 옥자연뿐만 아니라 소설가 황정은,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의 존재 또한 빛을 발했다. 흑백 톤이 은은하게 감도는 사진은 각 인물의 뚜렷한 캐릭터와 이번 문학주간2025 무대를 향한 뜨거운 기대를 섬세하게 포착했다. 무엇보다 현장 속 배우 옥자연의 차분한 카리스마와 내면의 설렘이 고스란히 사진에 스며들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배우 옥자연 인스타그램
배우 옥자연 인스타그램

옥자연은 “문학주간2025 시작을 알립니다 아 개막식 너무 좋았다 기획위원님들과의 토크, 개막공연 아무도 아닌, 누군가에게 흐아 아직도 가슴 뻐드렁하고 두근두근하네요 황정은 김사월 문학주간 9/13부터 9/19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 한마디는 현장에 머물지 못한 이들까지도 가을밤의 설렘과 감동으로 연결시키며, 문학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컨디션을 드러냈다.

 

행사에 함께한 팬들은 “문학과 예술을 잇는 자리에 함께해 감동적이다”, “생애 가장 특별한 날로 기억될 것 같다”, “자연스러운 한마디에 위로를 얻었다”며 옥자연의 기록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배우의 진솔한 축하 인사와 무대 위 카리스마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배우 옥자연은 이번 문학주간2025에서 그간의 역할을 넘어 예술인으로서 진지한 면모와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보여주고 있다. 연기와 문학, 무대와 일상이 만나 울려낸 이번 개막식의 분위기가 오랜 시간 가을밤의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전망이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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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연#문학주간2025#황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