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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두 달 만에 아이 소망”…시험관 도전 앞 진심 고백→부부의 애틋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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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두 달 만에 아이 소망”…시험관 도전 앞 진심 고백→부부의 애틋한 시간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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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이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었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가 비춘 카메라 앞, 두 달 가까이 ‘부부’로 함께하며 아이를 품고자 하는 간절함과 함께 이상민의 진솔한 고백이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상민과 그의 아내는 시험관 도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전보다 익숙해진 듯 손을 잡은 두 사람에게도 설렘과 조심스러운 긴장이 교차했다. 특히 이상민의 아내가 “지금은 나이가 있으니까 시험관 도전부터 해보자”고 제안한 순간,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이에 이상민은 “먼저 혼인신고하고 아이를 갖자고 얘기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병원 상담실에서는 시험관 시술 후 복잡한 마음을 내비치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의사에게 “아프지 않게 뽑아달라”고 조심스레 웃음 섞인 부탁을 전했으며, 이어진 대화에서 “나와 혼인신고한 지 두 달이 다 돼 간다. 나한테 실망한 거 있냐”고 물었고, 아내는 “아니다. 다정해서 좋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민의 새출발은 또다른 진솔함을 품고 있다. 과거 가수 겸 방송인 이혜영과의 이혼 아픔을 딛고 그는 지난 4월 혼인신고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결혼식을 따로 치르지 않기로 한 것 역시 두 사람만의 신념과 현실을 반영하는 선택이 됐다. 최근 방송에서는 “아내가 나와 10살 차이가 나지만 그래도 어린 편은 아니기에 아이에 대한 소중한 바람을 갖고 있다. 혹시 모르니 병원도 함께 다니려고 혼인신고를 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깊은 울림을 안겼다.  

엄마의 시선에서 아들의 일상을 기록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그들만의 가족 이야기를 보듬으며, 이상민 부부의 새로운 희망과 서로에 대한 따스한 진심을 그려냈다. 방송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저녁 따듯한 공감을 전하고 있다.

이상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상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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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미운우리새끼#와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