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숨바꼭질’ 역주행 기적”…음원차트 석권→글로벌 투어 도약 신호탄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신곡 ‘숨바꼭질(Hide and Seek)’로 새로운 정점을 찍으며 음악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데뷔의 설렘을 안고 무대로 뛰어든 멤버들은 진한 밴드 사운드와 은유적 가사로 청춘의 순간을 포착했다. 차트 정상에서 빛난 플레이브의 이력은 글로벌 무대를 향한 여정에 더욱 확실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지난 15일 공개된 ‘숨바꼭질’은 공개 직후 멜론 TOP100 차트에 빠르게 이름을 올렸다. 16일 자정 기준으로 멜론 TOP100 8위, 발매 30일 이내 HOT100과 100일 이내 HOT100 모두 1위 기록을 달성했다. 팬덤의 지지와 대중의 관심이 나란히 증명되자 플레이브는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과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했다.

신곡 ‘숨바꼭질’은 6월 일본에서 발표한 데뷔곡 ‘카쿠렌보(かくれんぼ)’의 한국어 버전으로, 청춘의 감성을 다시 한 번 곡에 담아냈다. 번안 작업을 통해 더욱 짙어진 감성과 플레이브 특유의 감성적 밴드 사운드가 조우하면서 곡에 깊이를 더했다. 플레이브는 이번 곡을 통해 한국어 가사만의 섬세한 공감력과 폭넓은 음악 세계를 드러냈다. 이러한 음악적 시도에 힘입어 국내외 청취자 모두 플레이브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신곡 발표와 동시에 플레이브는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첫 번째 아시아 투어 ‘DASH: Quantum Leap’로 이미 서울과 타이베이에서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어 10월 홍콩, 자카르타, 방콕, 11월 도쿄 등 아시아 각지 팬들과 만남을 예고하며, 새로운 기록을 기대하게 했다.
무엇보다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앙코르 콘서트는 이번 글로벌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플레이브는 특유의 무대 장악력과 감성적 음악으로, 전 세계 팬들과 소중한 순간을 나눌 예정이다. 연이은 음원 차트 호성적과 글로벌 행보는 플레이브의 정체성과 저력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변곡점이 되고 있다.
플레이브의 글로벌 팬 소통과 음악 여정은 10월 1일 홍콩, 18일 자카르타, 25일 방콕, 11월 1일과 2일 도쿄, 그리고 21일과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이어질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