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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우간다에서 건넨 노래”…프로젝트 블루 첫 여정→쉼 없는 따스함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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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우간다에서 건넨 노래”…프로젝트 블루 첫 여정→쉼 없는 따스함 전해졌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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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를 담은 영탁이 우간다 모로토의 아이들과 손을 맞잡았다. ‘프로젝트 블루’의 첫 번째 주자가 돼 낯선 대지 위 희망을 노래한 그의 발걸음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새로운 울림을 남겼다. 차분하지만 진심이 깃든 만남 끝에 영탁은 자신이 더 많이 배웠음을 고백했고, 아이들은 작은 웃음과 따스한 눈빛으로 그 메시지에 답했다.

 

영탁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광산에서 일하는 아동노동 현장을 직접 찾아 아이들의 하루를 함께했다. 메마른 땅과 거친 환경 속에 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탁은 그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힘겨운 일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손을 잡아 주었다. 영양실조로 지쳐 있는 아이들 앞에 선 그 순간, 영탁은 가수의 목소리로 노래를 선물했고, 위로의 멜로디는 짧지만 지울 수 없는 감동을 남겼다.

“아이들과 함께한 여정”…영탁, ‘프로젝트 블루’ 첫 주자→따뜻한 진심 전달
“아이들과 함께한 여정”…영탁, ‘프로젝트 블루’ 첫 주자→따뜻한 진심 전달

현장에서 영탁은 “아이들의 웃음에서 오히려 더 많은 배움을 얻었다”며 겸손히 소감을 남겼다. 그는 아이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더 큰 관심과 손길이 필요하다며 따뜻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어린이들에게 음악이라는 언어로 온기를 전한 영탁은 단순한 재능 기부를 넘어, 아이들의 꿈과 내일에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다는 의미를 남겼다.

 

‘프로젝트 블루’는 우간다 어린이들이 처한 현실의 무게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에게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건넨다. 영탁은 직접 경험한 감동을 ‘영탁의 희망 블루스’라는 노래에 담아 헌정했고, 다양한 사회 분야의 공식 홍보대사로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영탁이 우간다 모로토에서 어린이들과 마주한 찬란한 순간들은 ‘유니세프 프로젝트 블루’ 시리즈의 첫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은 8월 24일 오전 10시 30분에 JTBC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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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프로젝트블루#유니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