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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코첼라 20주년 무대 전율”…캣츠아이·태민 합류→팬심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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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코첼라 20주년 무대 전율”…캣츠아이·태민 합류→팬심 흔든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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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이 미국 '코첼라'에서 완전체 무대를 펼친다. K팝을 대표하는 빅뱅의 존재감은 시간이 지나도 더 빛나고, 캣츠아이와 태민까지 합류한 2026년 라인업은 팬들의 설렘을 증폭시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 차례 무산됐던 강렬한 약속이, 이젠 전설로 다시 무대 위를 채운다.

 

코첼라 측이 공개한 2026년 라인업에는 사브리나 카펜터, 저스틴 비버, 카롤 G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더불어 빅뱅, 샤이니 태민, 하이브의 캣츠아이 등이 K팝 대표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4월 10일과 17일, 태민은 4월 11일과 18일에 각각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빅뱅은 4월 12일과 19일, 생애 최초 코첼라 완전체 무대로 데뷔 20주년의 깊이를 전 세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코첼라 공식 계정
코첼라 공식 계정

코첼라는 코첼라 벨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로, 그간 한국 아티스트로는 에픽하이, 블랙핑크가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2019년 서브 헤드라이너로 오른 블랙핑크는 2023년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 메인 헤드라이너 자리에 올라 K팝 신드롬의 정점을 찍었다. 이 바통을 잇는 빅뱅은 2006년 데뷔 이후 긴 공백과 마주했지만, 지난해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이 참여한 'MAMA' 무대가 6500만 회 이상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세계 무대 위에서 펼쳐질 이번 퍼포먼스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데뷔 20주년에 세계적 음악 축제의 중심에 선 빅뱅, 그리고 새롭게 합류하는 태민과 캣츠아이가 어떤 무대로 K팝의 역사를 새로 쓸지 기대가 모인다.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은 2026년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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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코첼라#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