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방콕서 펼친 빛나는 무대”…솔로 역량 폭발→팬과 함께 만든 꿈의 시간
온유의 이름이 울려 퍼진 방콕의 밤, 무대와 객석을 잇는 단 한 사람의 노래가 뜨거운 파도를 만들었다. ‘ONEW THE LIVE’는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온유가 서울, 홍콩에 이어 방콕에서 맞이한 새로운 세계의 순간이었다. 샤이니 온유의 깊어진 눈빛과 당당한 미소, 그리고 팬들을 향한 뜨거운 마음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공연에서 온유는 정규 2집 ‘PERCENT’의 곡들을 방콕 팬 앞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월화수목금토일, 마에스트로, 매력 (beat drum), ANIMALS, 만세 등 다채로운 솔로 무대로 온유 고유의 청량하면서도 단단한 음색을 생생하게 전했다. 노래 한 소절, 멜로디 한 구절마다 객석은 떼창과 함성으로 응답했다. 끊이지 않는 앵콜은 온유와 팬들이 만들어낸 잊을 수 없는 교감의 증거였다.

온유는 무대 아래로 내려와 팬들과 눈을 맞추며 공연의 경계를 허물었다. 현지를 찾은 이들은 열정적인 환호와 박수로 응답했고, 그 순간 온유의 진심은 그대로 전달됐다. 이번 콘서트는 온유가 정규앨범을 통해 걸어온 솔로 커리어의 집대성으로, 라이브 퍼포먼스의 진면목이 오롯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공연을 마친 온유는 "정규 앨범을 준비하며 찡구들과 함께 노래하는 순간만을 기다렸다. 여러분 덕분에 100%를 채울 수 있었다"며 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 고백이 주는 감동은 현장을 가득 메운 팬심과 이어져 더욱 진하게 퍼져나갔다.
온유의 월드투어는 방콕에 이어 도쿄, 가오슝, 상파울루, 산티아고, 멕시코 시티, 파리, 런던, 마드리드, 헬싱키, 코펜하겐, 틸뷔르흐, 바르샤바, 베를린 등 총 16개 도시의 글로벌 팬과 함께할 예정이다. 매 무대마다 새로운 세트리스트와 퍼포먼스가 예고된 가운데 온유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와 세계적 위상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