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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HEE'story로 슬픔을 빚다”…청순 미소년 감성→희랑별 심장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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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HEE'story로 슬픔을 빚다”…청순 미소년 감성→희랑별 심장 흔든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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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가을 햇살이 번지는 오후, 김희재의 눈빛은 어느새 슬픔과 설렘을 품은 채 조용히 희랑별의 마음에 닿았다. 공식 SNS에 공개된 세 장의 콘셉트 포토 속, 그는 하얀 셔츠와 미소년의 분위기로 계절의 여운을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익숙한 커피 향기처럼 오래도록 기억될 듯한 사진 한 장 한 장마다 김희재 특유의 청순함과 깊은 정서가 담겼다.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재된 '김희재 1st Mini Album [HEE'story] CONCEPT PHOTO 3'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흐를 것 같은 우수 어린 표정, 그리고 테이블 너머 어딘가를 기다리며 생각에 잠긴 옆모습까지, 한순간도 감정을 놓치지 않는 김희재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팬덤 희랑별의 “가을 감성 가득하다”, “빨리 앨범을 듣고 싶다”, “만능 뮤지션의 더 깊어진 음악 세계가 궁금하다”는 댓글이 이어져, 보다 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김희재 / 티엔엔터테인먼트
김희재 / 티엔엔터테인먼트

미니앨범 'HEE'story'는 김희재가 자신의 이름 HEE와 이야기 story를 결합해 만들어낸 진심의 결과물이다. 어린 시절 꿈꾸던 음악 인생, 그리고 희랑별과 함께 걸어온 시간들이 오롯이 녹아 있다. 타이틀곡 ‘다신 볼 수 없는 내 사랑’을 비롯해 ‘Forever with u’, ‘안아줘야 했는데’, ‘내가 그대를 많이 아껴요’, ‘비가 오면 비를 맞아요’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쓸쓸하면서도 따뜻한 발라드 장르의 곡들로 구성됐으며, 김희재는 직접 4곡의 작사에 참여하고 그중 ‘비가 오면 비를 맞아요’의 경우 직접 작곡까지 도맡아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오랜 시간 자신을 믿고 응원해 온 팬들을 향한 감사와 사랑도 진하게 담겼다. 팬송으로 꼽히는 ‘내가 그대를 많이 아껴요’에는 늘 곁을 지켜준 희랑별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가 녹아있어, 듣는 이마다 마음 한편이 따뜻해지는 여운을 남긴다. 이렇듯 남모를 슬픔과 따스함, 그리고 청춘의 시간이 뒤섞인 김희재의 ‘HEE'story’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진면목을 보여주며, 발매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김희재의 첫 미니앨범 ‘HEE'story’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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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hee'story#희랑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