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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닭볶음탕 한상, 웃음과 온기”…여배우 일상→소탈한 매력 궁금증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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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가 가득한 식탁 위, 이수지가 직접 차려낸 닭볶음탕 한 상이 또 하나의 훈훈한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사진 너머로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진한 색채를 입은 채소와 풍성한 닭고기가 여름날 풍경을 물들였다. 자연스럽게 스며든 웃음과 정겨운 기운이 무더위를 익살스럽게 감싼 순간이었다.
이수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담아 올린 음식 사진으로 유쾌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넉넉하게 담긴 당근, 파, 양파의 선명한 색감과 큼지막한 닭고기는 진심 어린 정성과 일상의 활력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얼큰하게 우러난 국물은 보기만 해도 입맛을 돋우고, 식탁 위에는 한여름 오후의 느긋한 온기가 그득했다.

함께 올린 “여배우의 식단”이라는 짧은 멘트에서는 이수지다운 센스 있는 유머가 번뜩인다. 늘 화려한 무대 위가 아닌, 소박한 한 끼를 통해 평범한 일상의 온도를 전하는 모습은 남다른 친근함으로 다가온다. 팬들은 “여배우의 꾸밈없는 한 끼가 더 정겹다” “정성 가득한 식사, 보기만 해도 든든하다”라며 너그러운 응원을 보냈다. 무엇보다 진심 담긴 식탁이 연예인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찜통더위 속에서도 유머와 정성을 잊지 않은 이수지, 그 소박한 한 상이 일상에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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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여배우의식단#닭볶음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