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 상금 향한 샷”…하나카드 여자 아마추어 대회→무대 오른 도전자들

잔디 위에 클럽과 볼이 정렬된 순간, 응시하는 이들의 표정에서는 설렘과 긴장 모두가 번졌다. 참가를 기다린 수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긴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기회가 다가왔다. 하나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오는 9월 1일 예선을 시작으로, 9월 29일과 30일 본선과 결선 무대를 연다.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1억원, 상품은 2억원 등 도합 3억원에 달한다.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현금과 부상을 포함해 최대 7천만원 상당의 시상이 준비됐다. 주최 측의 파격적인 상금과 상품 구성에 따라, 골프계 아마추어 선수들의 관심이 뜨겁다.

경기는 예선부터 각 지역에서 나뉘어 열리고, 본선과 결선은 대회 주최의 규정과 방식에 따라 엄정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본선과 결선에서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대회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실력 발휘와 성취의 무대로 자리매김할지 주목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회 규정과 세부 정보, 참가 자격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라운드의 치열한 경쟁과 현장 반응은 예선이 시작되는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 그린 위에서 도전을 준비하는 모든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이 무대는 더없이 값진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서울과 지방, 도시와 시골의 골퍼들이 동등하게 경쟁하는 이번 이벤트는 9월 29일과 30일 본선 및 결선 현장에서 마침표를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