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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원, 호이안 햇살 속 청량한 셀카”→여행지에서 피어난 자유와 설렘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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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고요히 객실 속을 적시는 오후, 안예원이 자신의 일상에 새로운 계절의 여운을 더했다. 베트남 호이안에서 들려온 그녀의 여행 소식은 투명한 청량감과 함께 이방인의 자유로움을 아우르며 보는 이의 마음을 환하게 비췄다.
안예원의 사진에는 내추럴하면서도 단정한 매력이 오롯이 담겼다. 화이트 원피스에 같은 컬러의 재킷을 자연스럽게 걸친 레이어드룩으로, 한여름 빛 아래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세련된 태도를 완성했다. 크고 짙은 선글라스를 더한 직선적 스타일, 볼륨감 있는 토트백과 자신의 존재감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미러 셀카 연출이 그만의 자신감을 포착했다. 객실 한편 어질러진 침구와 조용한 분위기는 여행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소박한 여유를 부각시켰다.

“On vacation In Hoi An”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전해온 이번 휴가 소식은 안예원의 자연스러움과 설렘을 더욱 진하게 전했다. 낯선 공간에서 무심한 듯 자연스럽게 빛을 머금은 표정, 편안함과 자유로움이 함께 묻어나는 스냅은 보는 이들도 잠시 도시의 분주함을 잊게 하는 힘을 가졌다.
팬들은 “여름날의 닮은 에너지”, “설레는 휴가, 보는 나도 기분이 한결 좋아진다”, “화이트 원피스와 단발 조합이 돋보인다” 등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안예원 특유의 절제된 컬러감과 담백한 여행 패션 선택도 한층 더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에서 피어난 안예원의 청량한 무드는 그를 응원하는 많은 이들에게도 또 다른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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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원#호이안#화이트원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