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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 가족을 품은 새로운 온기”…나 혼자 산다 베트남 형수님 등장→시청자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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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 가족을 품은 새로운 온기”…나 혼자 산다 베트남 형수님 등장→시청자 궁금증 증폭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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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웃음과 반가움이 피어오르는 저녁, 이주승이 ‘나 혼자 산다’에서 가족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풍경이 시청자들의 진한 공감을 불러왔다. 어머니, 형, 그리고 베트남인 형수님까지, 오랜만에 한자리에 둘러앉은 가족은 각자의 속마음을 나누며 혼자가 아닌 ‘함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익숙한 공간에 띄워진 생경한 설렘 속에서, 이주승의 내면에도 조용한 변화가 번져가는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졌다.  

  

이주승은 최근 치러진 형과 형수님의 결혼식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내며, 가족의 의미에 대해 진중하게 성찰했다. 지난해 예식장 투어부터 직접 챙긴 준비과정까지, 형의 결혼식에 깊은 애정을 쏟은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이며 이주승 가족은 일상 곳곳에서 소소한 웃음과 진심 어린 공감을 주고받았다.  

  

방송 속 가장 빛난 순간은 어머니, 형수님과 함께 외출에 나서던 장면이다. 목적지로 향하는 자동차 안, 이주승은 “형이 잘해줘요?”라는 익살스러운 질문으로 신혼의 단면을 슬쩍 열어젖혔다. 형수님이 건넨 솔직하고 재치 있는 답변에 어머니와 이주승은 한동안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긴장과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그 끝은 유쾌한 해프닝으로 이어지며 가족만이 나눌 수 있는 따뜻함이 전해졌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어머니와 형수님이 마치 미리 맞춘 듯한 동화된 패션을 뽐내며 뜻밖의 ‘깔맞춤 룩’을 선보였다. 이주승이 “두 분이 뭔가 맞추셨네?”라며 흐뭇하고 뿌듯한 미소를 짓는 모습에서 자연스레 흘러넘치는 가족애가 담겼다. 서로의 개성을 완전히 포용하고 이해하는 가족의 품은 특별한 말 없이도 든든한 온기를 만들어냈다.  

  

결혼식 이후 본가에서 적응 중인 베트남 형수님은 소통과 배려로 새로운 가족과의 거리를 한뼘 더 좁혔다. 이주승과 어머니 역시 형수님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전보다 밝은 분위기를 선사했다. 이번 방송 예고에는 가식 없는 대화와 허물없는 웃음소리, 사소한 일상에서 비롯된 소중한 변화가 한 장면 한 장면에 녹아들었다.  

  

각자의 삶이 따로이기도 하지만 또 묘하게 엮이는 가족의 서사는 ‘나 혼자 산다’만이 전할 수 있는 잔잔한 감동으로 완성됐다. 도련님이 된 이주승과 베트남인 형수님의 특별한 만남, 그리고 변화를 껴안은 가족의 하루는 19일 밤 11시 10분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가족 품은 따뜻한 변화”…이주승, ‘나 혼자 산다’서 베트남인 형수님과 특별 만남→시청자 기대감 / MBC
“가족 품은 따뜻한 변화”…이주승, ‘나 혼자 산다’서 베트남인 형수님과 특별 만남→시청자 기대감 / MBC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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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나혼자산다#베트남형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