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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자택 침입 CCTV 제출”…방탄소년단, 분노한 보호 의지→처벌 앞둔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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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자택 침입 CCTV 제출”…방탄소년단, 분노한 보호 의지→처벌 앞둔 긴장감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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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정국이 마주한 자택 침입 사건은 스타와 팬층 사이의 경계와 보호의 본질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그룹 완전체의 귀환을 기다리는 시점,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범죄 행위 앞에 적극적인 증거 확보와 경찰 협조로 단호한 입장을 드러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교차하는 가운데, 정국의 일상에 스며든 침입은 그의 군 복귀 첫날 발생해 충격을 더했다.

 

이번 사건은 정국의 자택에 30대 중국인 여성이 비밀번호를 반복적으로 입력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실이 전해지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용산경찰서에 의해 곧장 제지된 것은 물론, CCTV와 다양한 증거 확보를 통해 소속사는 침입자에 대한 엄정한 형사처벌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면서도 악성 댓글 및 스토킹 등 사이버 범죄에 대한 단속 역시 강화하며, 빅히트뮤직은 온라인상의 모니터링과 고소, 현재 진행 중인 사건들에 대해 벌금형 처분 등 실제 처벌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덧붙였다.

방탄소년단(BTS) 정국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방탄소년단(BTS) 정국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BTS 멤버 전원이 군복무를 마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시점에 발생한 이번 사건은 아티스트와 팬, 사회 전반의 신뢰와 경계에 경종을 울렸다. 무엇보다 소속사 측은 “향후 유사 범죄에 대해서도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수사에 임하겠다”는 메시지를 통해 아티스트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에 대한 굳건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과 송가인의 따뜻한 심사로 웃음과 감동을 전한 ‘팔도가인’ 6화 대전편에 이어, 7화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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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정국#c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