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엑세스바이오 실질심사 조사기간 연장”…거래소, 상장적격성 결론 9월 26일로 미뤄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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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판단이 늦어지면서 관련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는 엑세스바이오에 대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을 위한 조사기간을 당초 2025년 9월 5일까지에서 9월 26일까지 15일간(영업일 기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스닥시장상장규정에 따른 조치로, 추가조사의 필요성이 인정되면서 후속 심사 일정도 미뤄졌다.
거래소는 심사 대상 해당여부 결론이 지연됨에 따라 매매거래정지가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투자자에게 절차와 일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연장으로 상장적격성 여부 결정 이후 매매거래정지 해제 또는 지속 여부 등 최종적인 후속 조치는 9월 26일 이후 안내될 예정이다.
![[공시속보] 엑세스바이오, 실질심사 조사기간 연장→상장적격성 여부 결론 지연](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905/1757060248362_349232452.jpg)
시장에서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이후 엑세스바이오가 상장유지를 확정할지, 추가심사 및 조치를 받게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조사기간 연장이 시장 내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거래소의 신중한 절차 진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심사 완료 후 결과와 관련 일정을 신속하게 공지할 계획이다. 이번 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엑세스바이오의 향후 상장지위와 투자자 보호 조치가 결정될 전망이다.
향후 정보의 공시와 후속 절차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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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한국거래소#상장적격성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