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퓨얼셀 18,270원 마감”…외국인 매수 전환에도 소폭 하락 마감
7월 11일 범한퓨얼셀 주가는 외국인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전 거래일보다 100원 하락한 18,270원에 마감됐다. 외국인이 소폭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주가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 약세를 보이며 마감을 맞았다.
이날 범한퓨얼셀은 시초가 18,360원, 고가 18,450원, 저가 18,230원으로 변동폭이 제한적이었다. 거래량은 1만1,787주, 거래대금은 약 21억 원에 그쳤다. 외국인 투자자는 2,881주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일 1만9,000주 이상 순매도에서 매수 전환으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이 대표 매수 증권사로 집계됐다.

2025년 1분기 실적 기준 범한퓨얼셀은 매출 104억 원, 영업이익 7억 원, 당기순손실 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51% 수준으로 집계됐고, 주당순이익(EPS)이 164원, 주가수익비율(PER)이 111.28배로 나타났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5배, 외국인 보유율은 1.66% 수준이다.
증권가는 범한퓨얼셀의 목표주가를 18,900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최근 52주 최고가는 21,250원, 최저가는 11,300원으로 등락폭이 컸다.
업계에서는 전일 대규모 외국인 매도가 진정되며 투자심리의 변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다만 1분기 수익성 개선에도 실질 이익 전환까지는 추가적인 시간과 성과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향후 주가 흐름은 해외 투자자 동향, 시장 유동성, 추가 실적 발표 등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