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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시여 재편성 라인업 전격공개”…시청률 신화, 여름 시선→재방송 기대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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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시여 재편성 라인업 전격공개”…시청률 신화, 여름 시선→재방송 기대감 소환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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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기운이 무르익는 7월, 대한민국 안방극장의 잊지 못할 추억 ‘하늘이시여’가 특급 재방송 편성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 곁에 찾아왔다. 사랑을 향해 거침없이 달리던 주인공의 이야기가 주말 오후와 새벽 시간, 서로 다른 채널에서 다양한 색으로 펼쳐지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 44.9%라는 신화적인 시청률과 함께 강렬한 시대의 흔적을 남겼던 이 드라마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을 두드린다.

 

‘하늘이시여’는 2005년 방송 당시 고유의 감성과 섬세한 연기로 시대를 뛰어넘는 사랑의 메시지를 던져 온 가족을 몰입시켰다. 이번 재방송에서는 CH.U 채널과 에이플드라마 채널이 각기 다른 시간표로 편성을 맞추며, 평일 오후의 고요함과 새벽의 적막한 시간, 그리고 주말 오후의 정취를 가득 채운다. 주인공의 솔직한 사랑 고백, 갈등과 화해의 순간,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감정의 깊이가 유년 시절 기억과 교차하며 새로운 세대를 사로잡는다.

SBS '하늘이시여' 홈페이지 캡쳐
SBS '하늘이시여' 홈페이지 캡쳐

CH.U에서는 금요일 오후와 주말 오후를, 에이플드라마에서는 밤과 아침, 낮에 이르는 다양한 시간대를 공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원하는 순간 명장면을 만날 수 있게 했다. 시간대를 달리해 편성된 회차별 방송은 각기 다른 시청자의 하루를 부드럽게 감싼다. 가슴 먹먹한 대사와 캐릭터의 진심, 그리고 변화된 지금의 시선으로 다시 만나는 드라마 ‘하늘이시여’가 선사할 색다른 감동이 기대된다.

 

한편, CH.U에서는 7월 25일부터의 금요일과 주말에 걸쳐 오후 15시 50분과 16시 50분, 에이플드라마에서는 새벽부터 낮, 이른 저녁까지 다양한 시간대에 순차적으로 ‘하늘이시여’가 재편성돼 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명작의 향연이 이번 여름, 시청자의 마음 깊은 곳에 잊지 못할 온기를 남길 전망이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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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시여#ch.u#에이플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