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서비스품질지수 7연패”…한국GM, A/S 고객 신뢰 지속 견인→애프터서비스 경쟁력 부각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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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업계의 서비스 경쟁 구도가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GM이 2025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자동차 애프터서비스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고객접점 조사를 바탕으로 한 이번 결과에서 한국GM은 업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으면서 서비스 혁신의 중심에 선 모습이다. 93점의 종합점수와 더불어 정확한 설명 태도, 언어적 세련미, 그리고 최적화된 시설 환경에 이르기까지 핵심 항목에서 만점을 달성했다.
KSQI는 실제 고객의 체험을 근거로 서비스 체계와 응대 역량을 다각도로 계량화한 국내 대표 품질지표다. 자동차 AS 부문은 정비정확성, 설명의 충실도, 고객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 다수의 평가항목으로 구성된다. 올해 조사 역시 브랜드별 서비스 인프라, 친환경 기술 도입, 정비인력 전문성 등 시장변화에 대응하는 기업들의 전략이 점수 향상에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GM의 사례는 체계적 교육, 엄격한 인력 관리, 그리고 디지털 기반의 고객 편의 서비스 강화 전략이 총체적으로 발휘된 결과로 해석된다.

한국GM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고객 신뢰를 산업 생태계의 중심 가치로 삼아,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업계는 한국GM의 연이은 1위 수성이 향후 애프터서비스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경쟁 효과를 촉발할 것으로 평가하는 가운데, 전동화·친환경차 확산으로 변모하는 국내 자동차 서비스 생태계에서 선도적 혁신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중론을 이룬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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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ksqi#애프터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