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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팬미팅 진실”…이수혁, 혹사 논란 속 뜨거운 고백→현장 소감 쏟아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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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팬미팅 진실”…이수혁, 혹사 논란 속 뜨거운 고백→현장 소감 쏟아진 이유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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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미소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던 배우 이수혁은 오랜만에 느낀 현장의 열기 속에서 한층 더 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현장은 반가움과 긴장, 그리고 예기치 못한 논란의 그림자까지 함께 품었다. 하지만 이수혁은 감당하기 힘든 순간에도 끝까지 팬을 소중히 여기며 자리를 지켰다.

 

이수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중국 항저우 팬미팅을 둘러싼 혹사 의혹이 불거지자 정확한 타임라인을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현지 시간 기준 팬미팅 리허설 참관은 단 15분, 본 공연은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약 4시간 30분에 걸쳐 이어졌고, 사진 촬영 및 하이터치 시간까지 포함해도 총 일정이 7시간 정도임을 밝혔다. 당초 현지 방송을 통해 12시간 강행군 의혹과 더불어 이수혁이 탈진 위기까지 몰렸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소속사는 팬들과 배우 모두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했음을 강조했다.

이수혁 팬미팅 진실…이수혁, 혹사 논란 속 뜨거운 고백→현장 소감 쏟아진 이유
이수혁 팬미팅 진실…이수혁, 혹사 논란 속 뜨거운 고백→현장 소감 쏟아진 이유

이에 대해 소속사는 "이번 팬미팅은 배우가 직접 모든 준비에 참여하며 10년 만의 소중한 만남을 위해 진심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예정보다 본 공연 시간이 연장된 배경 역시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이수혁 본인의 의지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현장의 갑작스러운 고온에 대해서도 "예상보다 더웠던 것은 사실이나 냉방이 부족했던 탓이 컸다"고 인정하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한 이수혁과 팬들에게 거듭 감사를 전했다.

 

무엇보다 행사 후 안전을 위해 팬 모두가 퇴장할 때까지 대기 요청이 있었고, 이수혁은 마지막 순간까지 현장을 지켰다. 앞서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사안을 계기로 아티스트와 팬 모두가 불편 없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시 한 번 약속했다.

 

한편, 이수혁의 중국 팬미팅 하루 뒤 해외 언론이 혹사 논란을 보도하면서 파장이 일었다. 이에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감의 뜻과 함께 팬미팅의 진실된 과정을 밝히는 데 집중했다.  

 

이번 논란과 해담이 오가는 가운데, 중국 항저우에서 이수혁의 단독 팬미팅 행사 전 과정은 국내외 팬들의 온전한 소통의 순간으로 남았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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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중국팬미팅#사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