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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42% 상승 마감”…외국인 지분 23%대, 코스피 소매업 동반 강세
경제

“이마트 1.42% 상승 마감”…외국인 지분 23%대, 코스피 소매업 동반 강세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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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주가가 9월 17일 코스피 장 마감 기준 7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77,400원 대비 1,100원(1.42%) 오른 수준이다. 변동폭은 1,700원(고가 78,700원, 저가 77,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거래량은 125,738주, 거래대금은 98억 2,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코스피 소매업종이 동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이마트 역시 유사한 흐름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한다. 동기간 소매업 업종지수는 1.71% 상승했다. 이마트 시가총액은 2조 1,663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175위를 차지했다.

사진 출처 = 이마트
사진 출처 = 이마트

외국인 투자자 보유 비중도 주목된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마트 상장주식 27,595,819주 중 6,406,938주를 외국인이 보유하며 외국인 소진율 23.22%를 기록했다. 배당수익률은 2.55%로 집계됐다.

 

증권가는 외국인 수급에 따른 주가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한 시장 관계자는 “업종 전반의 강세 및 외국인 매수세가 기관·개인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향후 이마트 등 소매유통 대형주의 주가흐름은 소비 경기와 업종 내 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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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코스피#외국인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