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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걸스 파이널 유닛 충격적 재편”…6인, 선택의 순간→우승 향한 경쟁 속 심장 쿵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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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걸스 파이널 유닛 충격적 재편”…6인, 선택의 순간→우승 향한 경쟁 속 심장 쿵쾅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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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햇살 만큼이나 생생한 미소로 시작된 여섯 참가자의 하루는 단 한 번의 베네핏 선택으로 완전히 뒤바뀌었다. ENA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 파이널라운드에 진출한 6인이 달콤한 휴식과 함께 안도의 기색을 드러내는 듯했지만, 그 순간 매니징 디렉터 이이경이 전한 뜻밖의 미션 소식은 모두의 마음을 파도처럼 뒤흔들었다. 짙은 긴장과 불안함이 교차한 수영장 한가운데, 시청자들은 소리 없이 깊어지는 출연진의 표정을 통해 진짜 승부의 서막을 예감했다.

 

5라운드 ‘트리플 유닛 미션’을 넘어 파이널 라운드에 들어선 6인은 예기치 않은 상황을 마주했다. 이이경이 베네핏 획득 참가자에게 유닛 팀원 직접 선택권을 부여한다고 발표하자, 누가 마지막 주인공이 될지 모르는 분위기는 순간 얼어붙었다. 참가자들은 “거의 우승권을 넘겨주는 수준”이라는 말로 특권의 무게를 실감했고, 명단이 불리기 시작하자 그 어느 때보다 눈빛이 진지해졌다.

“최종 선택 한 번에 뒤집힌 판”…‘하우스 오브 걸스’ 파이널라운드 6인→긴장감 폭발 / ENA,콘텐츠브릭
“최종 선택 한 번에 뒤집힌 판”…‘하우스 오브 걸스’ 파이널라운드 6인→긴장감 폭발 / ENA,콘텐츠브릭

특권을 쥔 출연자가 한 명씩 자신의 팀원을 목소리로 호명할 때마다, 그를 지켜보는 나머지 멤버들은 복잡한 감정이 스며든 리액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름이 불린 2인은 자신감 어린 각오로 “반전만 없다면 우리 팀이 우승”이라며 위닝 멘트를 남겼고, 다른 3인은 의연하면서도 내심 아쉬움 섞인 속내를 드러냈다. 두 유닛으로 나뉜 구도는 곧바로 경쟁의 서막을 열었고, 각 팀은 2000년대 레전드 커버곡 퍼포먼스와 유닛별 신곡 미션이라는 두 가지 과제에 몰입했다.

 

예상 불가한 결과 앞에 선 출연자들의 심장 박동은 점점 빨라졌다. “이길 수 있다”, “우리 팀에 행운이 따랐다” 등 곳곳에서 터져나온 각오와 자신감 속에, 화끈한 반전과 감정의 파도가 이번 파이널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베네핏이 초래한 팀워크 변화는 새로운 긴장과 설렘을 자아냈고, 이제 남은 것은 레전드 무대를 남길 마지막 퍼포먼스뿐이다.

 

과연 어떤 조합이 무대 위 빛나는 주인공으로 남을지, 그리고 파이널 미션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하우스 오브 걸스’ 9회는 7월 18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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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오브걸스#이이경#파이널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