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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솔루션”…파이오링크, 공공·기업 보안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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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솔루션”…파이오링크, 공공·기업 보안 전략 제시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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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및 보안 전략이 국내 IT·공공 산업의 전환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24일 클라우드산업협회 주최 행사에서 현실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구축 해법과 보안 대응 전략을 공개한다. ‘팝콘 HCI’ 솔루션과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이 공공·민간 40여 기관에 적용된 만큼, 데이터 보호와 운영 효율의 균형을 어떻게 제시하는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행사에서 파이오링크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 시 필수적인 ‘3선(三線) 보안관제체계’ 규제 및 물리적·논리적 보안 요건을 해소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인프라 구축과 실제 구현 환경을 해설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를 기반으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해 구축 복잡성과 비용을 대폭 줄이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일 플랫폼에서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 환경을 동시에 통제할 수 있어 AI·머신러닝, 재해복구 등 데이터 집약형 사업에도 즉시 대응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IT 인프라 대비 관리 자동화 수준과 장애 복원력을 높인 점도 특화 요소다.

특히 ‘팝콘 HCI’는 기술력과 국내 인증(GS인증, 보안기능확인서) 모두 확보해, 신뢰 수준이 높은 클라우드 전환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주요 고객 그룹은 대형 공공기관에서부터 중견 민간기업까지 확장됐으며,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환경을 표방한다.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은 내부 데이터센터(온프레미스) 환경을 퍼블릭 클라우드까지 확장 가능케 해, 사용자별 가상 사설망(VPC), 암호화 트래픽 가시화, 통합 터널링 등 첨단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이러한 요소 덕분에 정부의 국가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가이드라인 및 최신 보안관제 요구도 수용 가능하며, 실제 10여곳 공공기관에서 운영 경험을 확보했다. 해외 주요 클라우드 공급자와 비교하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빠른 커스터마이즈와 정책 대응력이 상대 우위로 분석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공공기관 클라우드 보안 수준 강화와 탄력적 인프라 확보가 병행되는 구조가 확립되고 있다”며, “파이오링크와 같은 자체 인증 솔루션의 도입이 디지털 전환의 필수 요건이 된 셈”이라고 진단했다. 산업계는 파이오링크가 제시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이 실제 대규모 사업 현장에 안착할지 주목하고 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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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팝콘hci#클라우드시큐리티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