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지노믹트리 3.14% 하락 마감”…동일업종은 강보합에 소외
경제

“지노믹트리 3.14% 하락 마감”…동일업종은 강보합에 소외

조민석 기자
입력

지노믹트리가 9월 15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14% 하락한 21,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장중 시가 21,700원에서 출발한 지노믹트리는 고가 21,850원, 저가 21,200원 등 변동성을 보이다 약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36,176주, 거래대금은 29억 3,000만 원을 기록했다.

 

지노믹트리의 시가총액은 5,265억 원으로 코스닥 156위에 올랐으며, 총 상장주식 수는 2,437만 6,642주다. 외국인 소진율은 1.18%(287,381주)에 그쳤다. 이날 코스닥에서 동일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76.13, 등락률은 0.09%의 소폭 상승세를 보인 것과 달리 지노믹트리는 주가 약세가 이어졌다.

출처=지노믹트리
출처=지노믹트리

시장에서는 업종 내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지노믹트리만 하락폭이 컸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당분간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동일업종 대비 약세가 지속된다면 투자심리에 추가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반등 여부는 거래량 회복과 실적 추이에 좌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보합세 혹은 소폭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노믹트리의 단기 조정이 단순 조정에 그칠지 향후 추세를 가늠할 필요가 있다는 신중론이 힘을 얻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주요 종목 실적과 국제 증시 흐름에 대한 경계감이 높은 상황이다.

조민석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지노믹트리#코스닥#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