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티켓 사면 특전”…대한축구협회, 대표팀 경기 10% 할인→팬심 공략 박차

팬들의 응원 열기가 경기장 밖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동아시안컵으로 향하는 길목, 대한축구협회가 준비한 깜짝 혜택에 관중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티켓 한 장이 더 깊은 스포츠 경험으로 확장되는 순간,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또 한 번 다채롭게 불타오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풋볼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용인, 수원, 화성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안컵 경기 입장권을 예매하는 팬들에게 특별 할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팬들이 공식 예매사이트 'PlayKFA'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한 뒤 실제로 경기장을 방문할 경우, 10월 국내에서 치러지는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과 파라과이 평가전 입장권에 대해 10% 할인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할인 혜택은 개인당 최대 4매까지 적용되며, 프리미엄 S석을 포함한 모든 좌석에 확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스카이박스와 스카이펍 좌석처럼 단체 단위만 예약이 가능한 좌석은 이번 할인에서 제외된다. 이처럼 세부 조건을 명확히 하면서도 팬 모두가 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눈에 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 프로모션이 동아시안컵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고취하고, 경기장 관람 문화의 꾸준한 성장을 이끌 동력으로 작용하길 바란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줄지어 이어질 축구 축제의 계절, 다양한 팬 서비스는 앞으로도 더욱 폭넓어질 전망이다.

티켓을 통해 느끼는 설렘, 현장에서 마주할 선수들의 열정은 여름의 기억에 새로운 장을 더할 예정이다. 용인, 수원, 화성의 녹음이 깃든 경기장은 다가올 축구 명장면을 예감케 한다. 동아시안컵 입장권 프로모션과 이어질 대표팀 파라과이전은 공식 예매사이트 ‘PlayKFA’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되며, 팬들의 특별한 하루에 작은 선물이 더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