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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티키타카 속 진심 고백”…걍남자 임영웅과의 케미→진정성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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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티키타카 속 진심 고백”…걍남자 임영웅과의 케미→진정성 궁금증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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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표정으로 차에 몸을 실은 정동원은 카메라 앞에서 특유의 천진함을 잃지 않았다. 유튜브 콘텐츠 ‘걍남자’의 열한 번째 에피소드에서 그는 임영웅과 1박 2일을 보내며 느낀 진솔한 감정과 웃음 넘치는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대화, 그리고 반려견 시월이로부터 받은 위로는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영상 속 정동원은 “영웅이 형이 살짝 건드려도 저는 바로 긁히는 편”이라며 스태프의 질문에 유쾌하게 답했다. 이어 “형은 다섯 번 건드려야 한 번 반응할까 말까 해서 더 의욕이 생긴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티키타카와 웃음을 유발했다. 친구 같고 삼촌 같은 형들과의 관계, 그리고 아직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솔직하게 전한 부분에서는 진정성이 묻어났다.

정동원(JD1)/유튜브 영상캡처
정동원(JD1)/유튜브 영상캡처

누군가와 비교하지 말라는 임영웅의 따뜻한 조언도 큰 울림으로 남았다. 정동원은 “너만의 무언가가 있다”는 말 한마디에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털어놨다. 팬들이 ‘웅&동’이라는 애칭을 붙여 줄 정도로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이는 이유기도 했다.

 

또한, “걍남자”를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예전의 어린 이미지를 넘어 자신만의 색을 인정받고 싶은 바람, 그리고 진심어린 목표가 엿보였다. 임영웅을 향해 “더 멋진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남긴 영상편지는 보는 이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걍남자’ 시리즈는 스무 살을 앞둔 정동원의 변화와 도전을 기록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최근에는 JD1이라는 K팝 아이돌로서의 활동과 정규앨범, 전국투어 등 다채로운 행보로 ‘육각형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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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걍남자#임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