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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음악실연자 권익 강화 협력”→창작 수익 다변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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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음악실연자 권익 강화 협력”→창작 수익 다변화 본격화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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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음악 산업 전반을 관통하며, 실연자들의 권익 보호와 지속적 창작의 생태계가 주요 담론으로 부상하고 있다. 뮤직카우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신규 수익 통로 개척을 위해 손을 맞잡고,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음악실연자의 권리 강화와 산업의 구조 개편에 나섰다. 음악 투자 플랫폼이 실연자와 창작자 모두에게 현실적인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양측의 이번 협약은 음악수익증권이라는 혁신 플랫폼과 오랜 실연자 권리 보호 경험이 만난 결실임이 분명하다. 뮤직카우의 자회사 뮤직카우에셋과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온라인 전문가 매칭 서비스를 신설해 음반제작자와 음악인 간의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며, 실연자를 위한 제도권 금융상품 추진 등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저작권 보호 캠페인 정례화는 산업 전체의 저변 확대와 인식 개선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실연자의 1인당 평균 연간 음원수익은 2023년 기준 98만 원으로 집계됐다(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정책자료, 2023.12). 이는 산업 구조적 측면에서 신규 수입원 다변화에 대한 시급성을 시사한다.

뮤직카우·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음악실연자 권익 강화 협력
뮤직카우·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음악실연자 권익 강화 협력

뮤직카우·뮤직카우에셋 서대경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의 목적을 “뮤지션들의 권리 보호와 새로운 수익 채널 확보”에 두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이정현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회장은 “권익 향상과 음악 환경의 질적 도약을 위한 출발점”으로 본 협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음악 저작권 유통 경로 다변화’와 ‘실연자 권리 강화’가 디지털 기술의 확산과 맞물려 산업의 질적 성장과 내실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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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악실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