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전유진, 가족을 위한 노래”…찡한 듀엣 감성→음원 공개 임박
손태진의 따스한 목소리와 전유진의 청량한 음색이 만나 하나의 무대를 수놓았다. 서로 다른 빛깔의 두 보이스가 ‘이제 내가 지킬게요’라는 한마디로 가족을 향한 사랑과 다짐을 노래하는 순간, 리스너들의 마음은 어느새 뭉클한 추억과 그리움으로 물들었다. 오래도록 이어진 세대의 인연과, 자녀가 부모에게 전하는 고마움의 서사가 특별한 여운을 남겼다.
손태진과 전유진이 선보이는 듀엣 싱글 ‘이제 내가 지킬게요’가 오늘(29일) 오후 6시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이 곡은 ‘불타는 트롯맨’ 초대 우승자 손태진, ‘현역 가왕’ 시즌1 우승자 전유진이라는 ‘1등’ 가수들의 만남만으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노래하는 장면에선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적 공감, 그리고 전 세대가 느껴온 보편적인 가족애의 메시지가 진한 감동으로 번진다.

‘이제 내가 지킬게요’는 손태진의 직접적인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이 더해진 트로트 발라드 곡이다. 섬세한 감정선과 서정적인 멜로디는 부모에 대한 깊은 존경과 사랑을 노래하며, 특히 손태진은 “이제 내가 지킬게요”라는 진심 어린 한마디로 모든 자녀의 마음을 대변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전유진이 가진 맑은 음색은 곡의 울림을 더욱 짙게 만들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다는 점에서 또 한 번의 음악적 의미를 더했다.
이번 듀엣곡은 단순히 효도를 노래하는 곡이 아닌, 가족의 유대와 삶의 온기를 전하는 ‘가족의 노래’로 그 의미가 확장된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부모님의 사랑, 그리고 자녀가 다시 전하는 다짐의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다정한 위로를 안긴다.
손태진과 전유진이 만들어낸 이번 신곡 ‘이제 내가 지킬게요’는 오늘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