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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랑 웨딩 화보 속 담긴 약속”…설렘 가득한 눈빛→평생의 동반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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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랑 웨딩 화보 속 담긴 약속”…설렘 가득한 눈빛→평생의 동반자 다짐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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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을 마주한 어느 날, 가수 별사랑은 흑백의 프레임 속에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사이 두 손을 마주 잡은 채 깊은 약속의 순간을 남겼다. 미소 뒤에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다짐이 자연스럽게 묻어났고, 잔잔한 설렘과 떨림이 어우러진 눈빛은 갑작스럽게 계절이 바뀌듯 가슴을 두드렸다. 정갈하게 맞닿은 이마와 서로를 응시하는 시선 끝에는 특별한 기다림의 공기가 스며들었다.

 

클래식한 웨딩 촬영장, 풍성한 드레스 주름과 섬세한 레이스가 더해진 화면 속에서 별사랑은 단아하고 우아한 자태로 가을의 고요함을 품었다. 신랑 역시 어두운 슈트를 입고 애정 어린 시선을 건네며,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단단히 붙잡았다. 이마가 맞닿을 듯 가까운 거리, 한순간의 약속처럼 영원과 믿음이 포착됐다.

가수 별사랑 인스타그램
가수 별사랑 인스타그램

별사랑은 “시간이 벌써 이렇게나 되었어요, 삼일 뒤, 저희 두 사람이 부부로서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오랜 시간 같은 길을 걸어오며 서로를 지켜본 만큼, 이제는 더욱 든든한 힘이 돼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하려 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밤.두밤.세밤. 그날을 기다리며, 앞으로 서로의 삶을 더욱 반짝이게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글귀로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오래 간직한 사랑에 대한 무게감과,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는 예비 신부로서의 설렘이 짙게 흐르는 진솔한 고백이었다.

 

이런 모습에 팬들 또한 “평생 행복하길 바란다”, “서로의 곁에서 빛나세요”, “드디어 꽃길 시작이네요” 등 진심이 담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별사랑의 웨딩 소식과 아름다운 화보, 그리고 진심이 녹아든 메시지는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익숙하게 불러온 ‘가수 별사랑’이라는 이름 뒤엔 이제 한 사람의 삶과 사랑, 그리고 변화를 맞이하는 용기가 겹쳐지고 있다. 수많은 무대 위에서 청춘의 꿈을 노래하던 시간만큼, 이제는 평생의 동반자와 함께 써내려갈 새로운 계절이 조용히 시작되고 있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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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랑#웨딩#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