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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아침저널 첫 마디”…묵직한 시선에 깨어나는 정통시사→청취자 기대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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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아침저널 첫 마디”…묵직한 시선에 깨어나는 정통시사→청취자 기대 고조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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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드는 새벽의 창가, 금태섭 앵커의 차분한 인사가 라디오 스튜디오를 가로질렀다. 오랜 시간 법정과 국정을 넘나든 경륜이 녹아든 목소리에 청취자들은 금세 새로운 무게감을 느꼈고, 낯설면서도 익숙한 아침이 다시 시작됐다. 단단한 시선과 깊은 울림 속, 금태섭 특유의 신중함과 결의는 첫 진행임에도 불구하고 든든하게 전달됐다.

 

BBS불교방송이 준비한 ‘아침저널’은 금태섭 변호사를 새 진행자로 맞으며 신선하고 묵직한 기류를 더했다. 현장 관계자는 “차별화된 정통시사 프로그램답게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시대정신을 담아낼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금태섭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오랜 검사생활과 미국 유학, 변호사는 물론 국회와 사회 여러 분야에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결코 평탄치 않았던 길 위의 풍부한 경험은, 마이크 앞에서 더욱 담백하고 투명한 공감과 분석의 언어로 다듬어졌다.

“새벽 공기 바꾼 목소리”…금태섭, ‘아침저널’ 첫 진행→정통시사 예고
“새벽 공기 바꾼 목소리”…금태섭, ‘아침저널’ 첫 진행→정통시사 예고

진행자로서 금태섭은 현안의 본질을 파고드는 예리함과, 갈등의 경계에서 균형을 찾는 노련한 판단을 모두 기대하게 하고 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진솔한 대담과 깊이 있는 인터뷰, 개성 강한 분석까지 정통 시사 본연의 가치에 충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시대를 함께 살아온 청취자들에게 그의 시각은 작은 울림이자 강한 자극이다.

 

정치 현실을 통과한 단단한 목소리, 사회 갈등을 품은 특유의 담백함, 새벽 공기를 부드럽게 바꿀 그만의 리듬. 오랜 시간 법조와 국정을 누빈 이력이 아침 스튜디오 안에서 전혀 새로운 의미를 지니는 오전이다. 금태섭이 앵커로 데뷔하는 ‘아침저널’의 첫 방송은 16일 오전 7시 20분에 생방송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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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아침저널#bbs불교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