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로 생활 재테크”…비트버니 오퀴즈, 일상 속 경제 습관 확산
앱테크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버니 등 퀴즈형 앱이 재테크 실천의 한 방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7월 29일에도 비트버니 오퀴즈에 ‘가계순자산’을 정답으로 하는 경제 상식 문제가 출제돼 화제가 됐다. 업계에 따르면 사용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간단한 문제를 푸는 등 일상 속 참여만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이 포인트를 현금 또는 다양한 보상으로 전환해 실제 생활경제에 도움을 받고 있다.
투자 대신 소소한 ‘앱테크’로 일상의 경제 습관을 쌓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퀴즈 서비스는 경제 용어를 익히면서 자산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능도 한다. 실제로 비트버니 오퀴즈의 7월 29일 문제는 ‘가계순자산’ 등 가계 금융 지표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뤘다. 경제 전문가들은 “플랫폼 내 퀴즈와 미션형 서비스에 참여하는 방식이 젊은 층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에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앱테크의 인기는 비트버니를 비롯한 여러 앱의 누적 가입자 수와 퀴즈 참여률 증가로 드러난다. 업계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금융 투자 대신 쉽고 꾸준한 포인트 적립 방식이 매력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인트로 현금 전환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는 동시에, 알기 쉬운 경제 개념 퀴즈를 통해 재테크에 대한 흥미도 더해진다는 평가다. 앱테크 업계에서는 앞으로도 일상 속 참여형 재테크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모바일을 통한 분산형 자산 관리 트렌드와 함께, “개인 가계 경제 여건 개선에 스마트폰 앱의 역할이 커질 것”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