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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옥자연 주방 속 미묘한 설렘”…나 혼자 산다, 코드쿤스트 심장도 뛰게 했다→저녁 풍경의 새로운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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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옥자연 주방 속 미묘한 설렘”…나 혼자 산다, 코드쿤스트 심장도 뛰게 했다→저녁 풍경의 새로운 균열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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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고요한 주방, 김대호와 옥자연이 함께한 순간은 익숙한 일상 속에서 뜻밖의 설렘으로 물들었다. 두 사람은 어색함과 기대가 뒤섞인 미소를 주고받으며 조리대 앞에 섰고, 작은 대화와 농담 속에서 점점 마음의 거리를 좁혀갔다. 김대호는 엠티 경험이 한 번도 없었다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설레가지고…”라는 말을 내뱉으며 얼굴을 붉혔고, 옥자연 역시 낯선 감정에 수줍게 웃음을 터뜨렸다.

 

서로 말을 놓으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이들의 모습은 사진을 통해서도 충분히 전해졌다. 김대호가 옥자연 몰래 지은 미소, 주방에 퍼지는 잦은 웃음소리는 작은 공간에 은은한 설렘을 남겼다. 바깥에서 바비큐를 준비하던 코드쿤스트는 조용히 주방을 바라보며, 두 사람의 미묘한 기류를 놓치지 않았다. 입구에 살짝 다가서서 소리를 엿듣는 그의 행동은 예상치 못한 유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설레가지고, 얼굴까지 붉었다”…김대호·옥자연, ‘나 혼자 산다’ 주방 속 핑크빛 기류→코드쿤스트도 긴장했다
“설레가지고, 얼굴까지 붉었다”…김대호·옥자연, ‘나 혼자 산다’ 주방 속 핑크빛 기류→코드쿤스트도 긴장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진솔하게 전하는 예능이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가 ‘코드명 : 대자연’ 크루로 자연 탐방에 나서, 각각의 삶을 교차하며 새로운 순간들을 만들어간다. 특히 평소와 달리 주방에 선 멤버들은 자신도 모르게 상대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낯선 설렘에 빠져든다. 소박한 저녁 풍경에 깃든 작은 변화와 여운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감상으로 남았다.

 

조용한 주방의 불빛, 익숙했던 동선에서 뒷모습이 마주치는 작은 파동, 서로 다른 삶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이 분위기는 '나 혼자 산다'가 꾸준히 전해온 생활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김대호와 옥자연, 그리고 그 사이를 채워주는 코드쿤스트의 감성적인 시선이 어우러지며, 무지개 라이프의 여름밤 이야기에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나 혼자 산다’ 자연 탐방 두 번째 이야기는 27일 밤 11시 1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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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옥자연#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