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희열의 약속”…전국 투어 향한 기다림→마음에 파도친다
깊어가는 가을빛 위로 김희재가 조용히 스며든다. 따스하게 번지는 오렌지색 배경 아래 고요한 시선, 번진 머리칼과 포근한 크림 니트가 한데 어우러지며, 다가오는 무대를 향한 설렘과 기대가 동시에 피어난다. 이번에는 오렌지빛 마이크를 손에 쥔 채, 김희재만의 세계로 시선을 던진 모습이 단정하면서도 담담하게 다가온다.
사진 속 김희재는 머뭇거림 없는 눈빛으로 어디론가 먼 곳을 응시했다. 세련된 흑발과 부드러운 표정, 그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노래에 대한 갈망이, 시청자의 상상에 깊이를 더한다. 오렌지계열의 따스한 공간감 위로, 가을의 온도가 김희재만이 채울 수 있는 무대에 천천히 스며들고 있다. 단정한 니트와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머리, 그리고 조용한 긴장감은 오히려 공연 곳곳에 숨어 있는 희열의 첫걸음을 암시한다.

김희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노래할 때 가장 빛나고 뜨겁다. 남은 계절도 함께 희열(熙熱)의 순간을 만들고 싶다”며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무엇보다 전국 투어 콘서트 ‘희열’은 김희재가 팬들과 마주하며 빚은 최고의 순간, 그리고 함께 만들어갈 시간의 귀함을 오롯이 담아낸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 일정 공개와 동시에 팬들은 “기다렸던 무대가 펼쳐진다니 두근거린다”, “김희재의 노래로 올가을을 물들이고 싶다”는 반응을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 쏟아내고 있다.
이번 투어 콘서트는 2025년 11월 1일과 2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러닝타임은 120분이며, 예매는 9월 25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VIP, R, S로 구성된 다양한 좌석과 관람 등급 안내까지 함께 공개돼, 팬과 아티스트가 더욱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됐다. 무엇보다 김희재는 무대의 값진 의미와 팬과의 교감을 이번 투어에 고스란히 녹여낼 예정이다.
구체적인 전국투어 일정은 각 채널을 통해 추가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김희재 전국투어 콘서트 ‘희열’은 가을을 닮은 따스한 감성을 노래로 환히 밝혀갈 순간을 예고하며, 예스24를 통한 티켓 예매와 더불어 팬들과 함께하는 설렘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