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슈퍼매치 격돌 현장”…김구라·정준하·조정식, 막판 반전 감동→추석 밤 긴장 고조

밝은 웃음이 번진 시작과 달리, 김구라와 정준하, 조정식 세 MC가 마주한 ‘한일슈퍼매치 씨름 vs 스모’의 무대는 금세 강렬한 긴장감으로 뒤덮였다. 선수 한 명의 손끝마저 떨리는 순간, 서로 다른 전통 속에서 쌓아온 자존심이 시간의 무게를 두고 정면으로 맞부딪쳤다.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빛나는 자부심은 어느새 경기장 전체에 진동처럼 번졌다.  

이번 추석, 새로운 스포츠 예능의 세계를 자신 있게 열어젖히는 TV CHOSUN ‘한일슈퍼매치 씨름 vs 스모’에서는 프로 씨름 선수들과 국가대표급 일본 스모 선수들이 도전의 긴장감, 그리고 각자만의 기술과 신념을 내세우며 명승부를 펼친다. 무엇보다 김구라는 냉철하고 예리한 분석으로 한일 대결의 전투력을 파악하고, 정준하는 한 걸음 더 가까이서 팀을 이끄는 매니저로 전략을 지휘한다. 현장 캐스터로 참여한 조정식은 선수와 관중, 그리고 화면 너머 시청자의 감정까지 세세하게 어루만진다.  

한일 양국의 대표 선수들은 세 라운드에 걸친 극한의 승부를 이어간다. 1라운드는 한국 씨름 선수들의 ‘스모 경기’ 도전, 2라운드는 일본 선수들의 새로운 ‘씨름 경기’ 적응, 그리고 3라운드는 두 종목의 룰이 겹치는 ‘믹스룰’ 한판 승부로 따라붙는 반전이 시청자 마음을 파고든다. 티저 영상에서 직설적으로 승부욕을 드러내며 치열하게 맞붙은 선수들, 그리고 그 현장을 정확히 해석하고 중계하는 MC 삼인방의 긴박한 호흡이 프로그램의 묘미를 높인다.  

치열하게 교차하는 양국 선수들의 기술과 전략, 그리고 그 자리에 선 김구라, 정준하, 조정식이 보여준 각기 다른 존재감은 ‘한일슈퍼매치 씨름 vs 스모’만이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대결의 정점이다. 이 치열한 대결의 종착점은 추석 연휴인 10월 6일과 7일 밤 10시에 TV CHOSUN에서만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