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국홀딩스 7.88% 상승”…외국인 순매수에 8,490원 마감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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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홀딩스가 7월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7.88% 오른 8,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는 7,980원에서 출발했으며, 장중 한때 8,655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573,861주로, 최근 들어 활발한 거래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11,244주, 기관은 115주를 각각 순매수하며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증권가는 외국인 수급이 급등세의 배경이 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동국홀딩스의 시가총액은 2,700억 원을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들도 매수세에 합류하며 종가 기준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수세가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동국홀딩스가 최근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단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공급망 이슈 또는 업계 성장세에 따라 추가 변동성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동국홀딩스의 PER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았다. 지난 1년간 주가는 최고 8,655원, 최저 6,300원을 기록하며 등락을 거듭해왔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외국인 매매 동향과 거래량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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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홀딩스#외국인순매수#유가증권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