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토요일, 제로베이스원 장하오의 추억 고백”…컵흑임자빙수→여름 미식 감성 자극

한여름 부천 제일시장, 기분 좋은 미소를 머금은 제로베이스원 장하오와 성한빈, 한유진이 함께하며 반짝이는 추억을 그려냈다. ‘놀라운 토요일’은 이번 방송에서 부천 원종동의 숨은 맛집을 찾아나섰고, 그중에서도 브런치카페 겸 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메뉴인 컵흑임자팥빙수를 집중 조명했다.  

흘러나오는 장하오의 진솔한 미식 소감과 함께, 콩가루와 흑임자, 팥, 시리얼, 쫀득한 떡이 레이어드된 클래식 컵빙수가 한여름 더위 속 작은 위로로 다가왔다. 컵에 소복이 담겨 손안에 쥔 아이스디저트에서 짧지만 깊은 감탄이 이어졌고, 장하오와 두 멤버가 컵빙수의 투박하고 소박한 맛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단정한 그릇에 가득 담긴 각종 토핑은 소년 시절 무더위를 달래던 순간을 떠올리게 했으며, 간단하면서도 풍성하게 어우러진 맛이 특별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부천 제일시장 주변에 위치한 만두전골, 뼈베큐 등 다채로운 향토 음식이 차례로 소개되는 가운데, 여름철 시청자들의 입맛과 추억을 함께 자극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참가자들의 현실적인 리액션과 솔직한 미식 평가가 더해져, ‘놀라운 토요일’은 단순한 먹방을 넘어 청춘의 순간과 시장의 따뜻한 온기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활기찬 시장 풍경과 함께한 맛집 챌린지 여정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