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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김준수, 연극부 F4 전설”…멋과 에너지 폭발→여름밤 열광의 대역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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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김준수, 연극부 F4 전설”…멋과 에너지 폭발→여름밤 열광의 대역전 드라마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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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공기를 달구는 무대 위, 박서진과 김준수가 함께한 ‘한일톱텐쇼’에서 다시 한 번 새로운 역사가 탄생했다. 각자의 울림을 담은 노래와 퍼포먼스, 특유의 카리스마가 더해지며 무대는 어느새 한 편의 드라마처럼 빛났다. 환한 미소와 진한 에너지, 수많은 관객들의 함성이 뒤섞인 순간 박서진과 김준수가 보여준 ‘연극부 F4’의 화려한 등장은 화요일 밤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전유진, 강문경, 손태진, 최수호, 이수연을 비롯한 출연진은 동아리별로 응원부, 연극부, 식탐부를 꾸려 ‘여름 축제’ 대결을 펼쳤다. 이 중 박서진, 에녹, 신승태, 김준수로 구성된 ‘꽃보다 연극부’ F4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꽃바람’ 무대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서진 특유의 매력과 리더십, 김준수의 압도적 존재감이 어우러진 엔딩은 파격적인 재킷 탈의로 절정에 달했고, “꽃도령 준수”, “심장 방화점 승태”, “치명적 눈웃음 에녹” 등 다채로운 수식어가 현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박서진·김준수, ‘한일톱텐쇼’서 잘생김 폭발→연극부 F4 승리로 휩쓴 밤”
“박서진·김준수, ‘한일톱텐쇼’서 잘생김 폭발→연극부 F4 승리로 휩쓴 밤”

각 팀마다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와 장르의 경계를 넘는 무대가 이어졌다. 에녹은 다이아의 ‘꽃달술’로 19년 만에 걸그룹 노래에 도전하며 농염한 댄스를 펼쳤고, 김준수는 ‘고추’로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을 폭발시켰다. 신승태의 ‘무시로’, 전유진의 폭발적 고음까지, 여러 출연자가 경쟁하며 축제의 열기는 점점 더 고조됐다.

 

연극부, 식탐부, 응원부의 대결은 동아리 연합전, 인기짱 대결, 분위기 메이커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펼쳐졌다. 박서진, 김준수, 진해성, 마이진, 김다현 등은 각자의 매력을 앞세워 무대를 집어삼켰고, 언어 천재와 신동 등 이색적인 출연진의 입담이 여름밤의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엔딩 무대에서는 연극부 F4가 다시 올라 ‘추억 속으로’를 열창, 박서진과 김준수의 책가방 퍼포먼스와 관객을 향한 선물 투척이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이끌었다. 식탐부 진해성과 아키가 선사한 요들송, 응원부의 깃발 댄스도 더해지며 모두가 하나 되는 무대를 완성했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승부 끝에 연극부가 최종 우승을 차지해 200명의 관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시청률 또한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한일톱텐쇼’ 59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6.1%, 전국 5.1%로 18주 연속 화요일 예능 1위 자리에 올랐다. “여름축제, 끼들이 넘친다”, “노래와 웃음, 저녁을 꽉 채웠다”는 시청자 반응과 현장 호응이 이어지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현역가왕 재팬 TOP7의 무대 최초 공개, 박서진의 자신감 넘치는 “우리는 F4야!” 등 다양한 장면 역시 웃음과 감동의 파도를 만들었다. 박서진과 김준수, 출연진 모두가 환하게 빛났던 이 밤의 대결은 ‘한일톱텐쇼’만의 에너지와 서사로 오래도록 기억될 전망이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시청자들과 여름밤의 설렘을 함께한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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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한일톱텐쇼#김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