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Z 질주 본능 폭발”…NEXZ, 퍼포먼스 신드롬→日本 무대 정점 겨눈 질감
NEXZ가 ‘NEXZ Archive 2025’ 프로젝트의 첫 퍼포먼스 비디오를 통해 절정의 성장 곡선을 그려냈다. 정식 데뷔 전부터 무한한 잠재력과 신선함으로 가요계에 파장을 일으켰던 7인조 NEXZ는 이번 무대로 다시 한 번 댄스 열풍의 중심에 섰다. 멤버 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세계적 댄스 크루 칠릿과 함께체육관을 배경으로 에너지 넘치는 청춘을 표현하며 자신들만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칸막이 없는 흐름으로 이어진 NEXZ의 춤은 청량한 리듬감과 세련된 춤선, 절제된 동작 속에 여유와 파워를 동시에 담았다. 카일의 ‘Hey Julie! (feat. Lil Yachty)’에 실린 멜로디 위로 NEXZ의 팀워크와 열정, 세밀한 감정까지 자연스럽게 덧입혀졌다. 주요 장면에서는 군무 속 개개인의 개성이 살아났고, 누구보다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채운 멤버들의 면모가 돋보였다.

무대의 열기는 각종 음원과 앨범 차트, 그리고 일본 현지 투어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2024년 5월 데뷔 싱글 ‘Ride the Vibe’는 세계 곳곳에서 호응을 얻으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어 4월 발표된 미니앨범 ‘O-RLY?’는 국내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등에서 정상에 올랐고, 7월 일본에서 발매된 EP ‘One Bite’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과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1년여 만에 이룬 기록들이 NEXZ가 가진 무서운 성장동력임을 증명한다.
이러한 기록은 라이브 투어에서 ‘공연 맛집’이라는 별칭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6월 가나가와를 시작으로 달려온 ‘NEXZ LIVE TOUR 2025 "One Bite"’는 7월 도쿄 부도칸에서 단독 공연을 성료하며 현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에도 투어 열기는 이어진다. 8월 13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히로시마, 도치기, 오사카 등 일본 주요 공연장을 가로지름과 동시에, NEXZ는 스스로의 한계를 끊임없이 넘어서며 글로벌 음악 시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EXZ는 이번 ‘NEXZ Archive 2025’ 시리즈로 자신들의 색깔과 댄스 앰비션을 다시 정의했다. 절도와 유연함, 세련된 군무와 밝은 에너지의 대비가 보는 이를 매료시켰다. 연속되는 음반 성과와 라이브 투어, 그리고 퍼포먼스 아카이브가 한데 어우러지며, NEXZ가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도약에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NEXZ Archive 2025’의 색다른 무대는 8월 13일 후쿠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