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에스파 밀리언셀러 반열 재점화”…‘더티 워크’ 101만장 선주문→폭발적 성장 곡선
엔터

“에스파 밀리언셀러 반열 재점화”…‘더티 워크’ 101만장 선주문→폭발적 성장 곡선

신도현 기자
입력

눈부신 조명 아래, 에스파는 한계를 모르고 질주했다. ‘더티 워크’라는 새로운 싱글로 돌아온 네 사람은 자신들만의 뚜렷한 세계를 펼쳐 보이며 또 한 번 밀리언셀러의 반열에 가까워지고 있다. 팬덤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음악적 여정에서 더욱 빛나는 성장의 궤적을 그려낸 에스파는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도전정신을 무기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더티 워크’는 선주문 수량 101만장을 기록하며 출발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전 ‘걸스’, ‘마이 월드’, ‘드라마’, ‘아마겟돈’, ‘위플래시’까지 연속적인 성공을 이어온 에스파는 이번에도 식지 않는 열기 속에서 팬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새기고 있다. 미국 래퍼 플로 밀리가 피처링한 트랙부터 영어 버전, 인스트루멘털까지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이며, 신스 베이스와 세련된 멜로디 위에 자기 목소리를 강렬하게 내뱉는 가사로 새로운 음악적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밀리언셀러의 기록 또다시”…에스파, ‘더티 워크’ 101만장 선주문→성장 세례
“밀리언셀러의 기록 또다시”…에스파, ‘더티 워크’ 101만장 선주문→성장 세례

퍼포먼스는 자유로움과 카리스마가 엇갈린다. 강렬하고 유연한 안무는 멤버 각자의 개성과 리듬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으며, 댄스 브레이크와 코러스 마지막 장면에선 관객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매번 날카로운 트렌드 감각을 선도해온 에스파는 숏폼 영상과 무대 연출을 통해 이번에도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뮤직비디오 역시 기존의 틀을 부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촬영된 거대한 야적장, 중장비, 225명의 엑스트라 등은 거칠고 다이내믹한 풍광을 조성했다. 멤버들은 동료를 위해 어떠한 ‘더러운 일’도 마다하지 않는 저항자의 얼굴로 변신, 강철의 질감과 공장 현장의 냉철한 분위기를 신선한 콘셉트로 소화해내 앞선 서사들을 능가하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한정판 피지컬 앨범 ‘Dirty Crew Ring Ver.’ 발매 소식은 팬덤 ‘마이’와의 결속을 한층 굳건하게 했다. 소장의 가치와 더불어 에스파와의 단단한 연결고리를 강조, 팬들과의 유대를 음악 밖으로도 확장시켰다.

 

숫자로 증명된 성장은 곧 새로운 전설의 예고편이다. 에스파는 지금의 열기와 참여 속에서 미래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더티 워크’의 싱글과 뮤직비디오는 27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SM타운 채널을 통해 공개돼, 에스파와 팬들이 함께 만드는 오늘의 기록에 힘을 더하고 있다.

신도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에스파#더티워크#마이